'김선우-박민재 공동 44점' 한양대, 조선대 꺾고 조별 예선 2연패
'김선우-박민재 공동 44점' 한양대, 조선대 꺾고 조별 예선 2연패
Blog Article
한양대는 일요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협회 조별리그 C조 예선 경기에서 조선대를 97-83으로 물리쳤습니다. 김선우(24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박민재(20득점 5리바운드)가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연승을 거둔 한양대는 결승 진출에 근접했습니다.
1쿼터 30-24로 앞선 한양대는 2쿼터 들어 기세를 올렸습니다. 조선대의 턴오버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쉬운 직구를 성공시켰습니다. 골밑에서는 류정열이 키를 앞세워 공격에 나섰고, 박민재가 3점슛을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이경민과 구본준에게 실점했고, 하프타임에는 51-42로 점수가 좁혀졌습니다.
경기는 후반전에 풀렸습니다. 신지원과 박민재가 스피드를 활용해 레이업을 올렸고, 김선우가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날렸습니다. 이후 구본준과 이영웅이 3점슛을 날렸지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박민재와 박성재의 득점에 이어 이진성도 알토란처럼 공격에 성공했습니다. 3쿼터 말에는 78-61로 한양대의 리드를 잡았습니다. 먹튀검증
4쿼터에도 한양대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습니다. 박민재와 김선우의 3점슛으로 연달아 림을 갈랐고, 박성재가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김선우가 멋진 더블 클러치를 성공시키며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여유가 많았던 한양대는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였습니다. 조선대는 끝까지 따라갔지만 시간은 한양대 편이었습니다.
한편 이영웅(25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구본준(24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후반 들어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무너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조별 예선 2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습니다.